'일상의 예술, 그림책展'..서울디자인재단, 온라인 전시

윤슬기 2021. 1. 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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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일상의 예술, 그림책 전(展)' 온라인 전시회를 다음달 14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작가 10인의 창의적인 그림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디자인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온라인 전시를 통해 어린이, 가족 관람객들이 흥미로운 디자인 체험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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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교육 통한 시민참여형 그림책 전시회 개최
[서울=뉴시스] 서울디자인위크 포스터. (포스터=서울시 제공) 2021.01.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일상의 예술, 그림책 전(展)' 온라인 전시회를 다음달 14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일상의 예술, 그림책展'은 10명의 그림책 작가의 주요 작품을 인터랙티브 아트로 재구성했다. 인터랙티브 아트는 관객이 수동적으로 작품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개념의 미술을 뜻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DIY(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그림책 키트 무료 배포, 영상을 통한 그림책 디자인 교육과 작가들의 대표 작품을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 투어 등이다.

찾아가는 아뜰리에 그림책 디자인 교육에서는 그림책이 무엇이며 그림책 작가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그림책은 어떤 재료들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등 그림책 전반에 대한 다양하고 자세한 이야기를 참여 작가들의 시리즈 영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무료로 배포하는 언택트(비대면) 키트는 총 4가지로 제공된다.

차정인 작가의 '실 한 가닥'은 짧은 실로 이어지는 그림책을 만들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창작하고 그림책을 완성시키는 키트이다. 한병호 작가의 '아크로바틱 우드 토이'는 나무로 만들어져 있는 캐릭터 실루엣에 그림을 그린 후 실로 엮어 움직이는 장난감을 조립하는 키트이다. 두 체험 키트는 서울디자인위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14~31일)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전시는 14까지 온라인(http://seouldesignweek.or.kr)에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작가 10인의 창의적인 그림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디자인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온라인 전시를 통해 어린이, 가족 관람객들이 흥미로운 디자인 체험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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