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주민참여예산 130억→170억 원 확대

홍정명 2021. 1. 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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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주민참여예산 공모 규모를 올해 130억 원에서 내년에는 17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도민주도형 110 억원(도정참여형 50억 원, 도-시군연계형 50억 원, 청년참여형 10억 원) ▲주민자치형 60억 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도민 주도 주민참여예산제 확립을 위해 주민자치형 사업(구 지역주도형)을 올해 10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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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84명 위촉
3~5월 주민참여예산 공모 신청 받아 심사
[창원=뉴시스] 지난 21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1.01.2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주민참여예산 공모 규모를 올해 130억 원에서 내년에는 17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도민주도형 110 억원(도정참여형 50억 원, 도-시군연계형 50억 원, 청년참여형 10억 원) ▲주민자치형 60억 원으로 구성된다.

경남도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주민참여예산 집중 공모를 실시하고, 하반기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거쳐 다음연도 예산에 반영될 사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위촉 위원 전원이 사전 예산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특히,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도민 주도 주민참여예산제 확립을 위해 주민자치형 사업(구 지역주도형)을 올해 10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 시·군의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와 책임성 강화를 위해, 도-시군연계형과 주민자치형 사업의 시·군 분담비율을 기존 50%에서 60%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향후 주민참여예산 공모 사업들을 선정할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회로 나누어 최소 인원으로 진행했다.

경남도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위촉 위원 84명, 당연직 위원 16명 등 100명으로 구성했으며, 9개 분과 위원장과 부위원장도 선출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주민참여예산 공모 신청 사업들을 심의해 최종 선정하는 역할을 하며, 임기는 2022년 말까지다.

경남도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행정안전부의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 모범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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