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도 이긴 '부동산 패닉 바잉'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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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 거래량이 역대 최고로 치솟으면서 부동산 중개업소도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폐업이 18년 만에 가장 적었고, 개업은 대폭 늘어난 것이다.
2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개업한 공인중개업소는 1만7561건으로 전년(1만6916건) 대비 3.8% 증가했다.
중개업소 폐업은 2006년 2만5899건까지 늘어났다가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감소와 증가를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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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개업한 공인중개업소는 1만7561건으로 전년(1만6916건) 대비 3.8% 증가했다.
반면 폐업은 1만2773건으로 2002년(1만 794명) 이후 18년 만에 가장 적었다. 중개업소 폐업은 2006년 2만5899건까지 늘어났다가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감소와 증가를 반복했다. 지난해에는 2019년(1만5496건)보다 17.6%가 급감했다.
2016년 이후 꾸준하게 늘었던 휴업 중개업소도 지난해 1087건을 기록하며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처럼 개업은 늘고 폐업이나 휴업이 줄어든 것은 작년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주택 거래량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127만9305건으로, 정부가 주택 거래량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후 최대였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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