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명 모집' 군산시 공공일자리사업에 1956명 몰려..경쟁률 24대1

김재수 기자 2021. 1. 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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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군산시에서 진행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에 지원자가 대거 몰려 고용불안을 실감케 하고 있다.

22일 전북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37명)과 공공근로사업(45명) 등 82명의 인력을 모집하는 공공일자리사업에 모두 1956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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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간 환경정비·꽃길조성 등 업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이 환경정화작업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뉴스1 © News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군산시에서 진행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에 지원자가 대거 몰려 고용불안을 실감케 하고 있다.

22일 전북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37명)과 공공근로사업(45명) 등 82명의 인력을 모집하는 공공일자리사업에 모두 1956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종 선발되는 지원자는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산업단지 정비와 은파호수 환경정비, 경포천 꽃길 조성 등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맡게 된다.

아울러 보훈회관 시설물관리를 비롯해 공공체육시설 환경정비, 불법 광고물정비, 무단방치 폐기물 실태조사 등 공공근로에 배치돼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는 1일 6시간, 최저시급이 적용되고 4대 보험 가입과 주·월차 수당을 지급한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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