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정책 대안 발표하는 김종천 과천시장

(과천=연합뉴스) 정부의 과천청사 유휴부지를 활용한 4천호 주택공급 정책에 반대하는 과천시가 22일 유휴부지 대신 관내 다른 지역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과천시는 주암동 과천지구(7천100여호) 자족용지·유보용지 일부를 주택용지로 변경하고, 주거용지 용적률을 상향해 2천여호를 확보하며, 교통 여건이 양호한 지역에 2천여호를 추가 공급하자고 제안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이 이날 비대면 기자회견을 열어 대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1.1.22 [과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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