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vs이웃집 조망권 시비→법적분쟁 [종합]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1. 1. 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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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67)이 이웃집과 조망권 문제로 시비가 붙어 결국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0일 재물손괴 등 혐의로 전인권을 불러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거주하는 전인권은 이웃집이 지붕을 약 1m 높이는 공사를 하면서 자신 조망권이 침해됐다며 이웃과 마찰을 빚었다.

이에 따라 전인권과 이웃집 갈등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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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vs이웃집 조망권 시비 심화
전인권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 조사
전인권도 맞고소 대응 방침 "법적대응"

[동아닷컴] 가수 전인권(67)이 이웃집과 조망권 문제로 시비가 붙어 결국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0일 재물손괴 등 혐의로 전인권을 불러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거주하는 전인권은 이웃집이 지붕을 약 1m 높이는 공사를 하면서 자신 조망권이 침해됐다며 이웃과 마찰을 빚었다. 이 문제로 다툼이 이어졌고, 전인권은 지난해 9월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권은 경찰 조사에서 “돌을 던진 것은 맞지만 기왓장은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혐의를 확인한 만큼 증거 확보 등을 통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전인권도 이웃집을 상대로 맞고소를 준비 중이다. 전인권은 22일 스타뉴스에 “이웃집 자체가 너무 높게 올리는 공사를 해 다툰 것”이라며 “이웃과 화해하지 않았고, 나 역시 고소장을 준비해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따라 전인권과 이웃집 갈등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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