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세안 알릴 청년 공공 외교대사에 응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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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세계에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을 널리 알릴 '청년 공공 외교대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아세안 친구를 사귀고, 아세안 국가들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홍보하고 싶은 중·고교생과 대학생 또는 같은 또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반크와 연합뉴스는 7년 동안 '청년 공공 외교대사'를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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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세계에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을 널리 알릴 '청년 공공 외교대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아세안 친구를 사귀고, 아세안 국가들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홍보하고 싶은 중·고교생과 대학생 또는 같은 또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31일까지 반크의 지구촌 촌장학교(school.prkorea.com)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50명이다.
반크와 연합뉴스는 7년 동안 '청년 공공 외교대사'를 양성했다.
8기 신청자들은 2월 18일 열릴 온라인 발대식에 참여해야 한다.
이후 한 달 동안 세계 교과서와 서적, 세계지도, 웹사이트 등에서 왜곡된 아세안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바로 알리는 활동을 하면 된다.
반크는 그동안 미주와 유럽은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강조하지만, 제국주의의 침략을 받았던 아세안의 역사와 문화는 왜곡된 모습으로만 후세에 전해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활동을 마친 청년들에게는 '공공 외교대사' 임명장을 준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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