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죽는다' 연우, 극단적 선택 후 180도 달라졌다 [MK★TV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연우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21일 방영된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는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연우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돌변해 등장인물들과의 관계에 새로운 국면이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고미래(연우 분)가 이제까지와는 다른 삶을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연우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21일 방영된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는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연우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돌변해 등장인물들과의 관계에 새로운 국면이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고미래(연우 분)가 이제까지와는 다른 삶을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병실에서 정신을 되찾은 미래는 문밖에서 자신의 모친(서지영 분)과 서재하(이제연 분)가 대화하는 것을 듣게 됐다. 미래는 “어차피 죽을 생각도 아니었는데 뭐, 그냥 시위하는 거지”라는 엄마의 말을 듣고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잠시 후 미래는 서재하의 집착과 폭력에 힘겨웠던 과거를 회상하며 병원 옥상으로 향했다.
한우성은 ‘미래씨가 왜 쓸모없는 사람이에요, 나한테는 너무 중요한 사람이에요. 내가 지금 이렇게 숨 쉴 수 있는 게 누구 덕분인데요”라며 미래를 달랬다. 이에 미래는 “변호사님도 내 목숨 구했어요. 앞으로 내가 숨 쉬는 거 이제 변호사님 덕이에요”라고 말했다. 통화를 끝낸 미래는 옥상에 주저앉아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다.
미래는 자신을 달래주던 한우성의 말과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져도 된다’는 비서의 말을 되새기며 “그래도 될까, 가져도 될까, 조금 더 살아볼까”라며 고민했다.
잠시 후 병실로 돌아온 미래에게 비서가 찾아와 어디에 있었는지 다그치지만 미래는 완전히 변한 태도로 비서를 대한다. 어딘가 달라진 미래의 눈빛에 비서는 묘한 분위기를 느꼈다. 이후 미래는 지금까지의 수수했던 모습과 상반되는 화려하게 치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래는 비서에게 “앞으로 내가 뭘 하건 어딜 가건 엄마한테 보고하지 마. 알면서도 모르는 척해 주는 건 오늘이 마지막이야”라고 차갑게 말했다. 비서는 “아가씨 완전 다른 사람이 되셨네요”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미래는 “엄마 아빠 밑에서 많이 배웠어. 피는 못 속이잖아”라고 싸늘하게 답하며 독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고미래를 예고했다.
순수하고 투명한 모습에서 차갑고 냉정한 모습으로 180도 돌변한 고미래를 완벽히 소화해낸 연우는 ‘바람피면 죽는다’를 통해 청순한 여대생부터 비밀스러운 상속자, 위기에 놓인 가련한 여성까지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앞으로 보여줄 흑화 한 고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inaaa@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이미 화보 “20대 때 한 번 날씬한 몸매 만들고 싶었다” - MK스포츠
- 치어리더 김진아 `스쿨룩으로 드러난 비현실적인 각선미` [MK화보] - MK스포츠
- 곽민선 아나운서, 요정 아우라 속 수영복 몸매 [똑똑SNS] - MK스포츠
- 이유비, 속옷모델다운 포즈…청순+섹시 모두 가능 [똑똑SNS] - MK스포츠
- 셀럽티비 MC하린, 2PM ‘우리집’ 커버 ‘섹시미 폭발’ - MK스포츠
- “불법 촬영물 아냐”…이서한, 방예담 작업실 몰카 논란에 해명 후 사과(전문) [MK★이슈] - MK스
- ‘만장일치 MVP+최초 8관왕’ 박지수, 성장 꿈꾸며 튀르키예 무대 도전 - MK스포츠
- “후보에 없는 감독 선임해도 아무런 문제 없다” 국대 감독 선임 ‘여전히’ 정몽규 회장 몫,
- 제2의 신화 시작될까...김상식 감독,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계약 기간 2년 [공식발표] - MK
- 가질 수 없다면 빼앗는다...또 홈런 놓친 이정후, 다이빙 캐치로 화풀이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