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기왓장 아닌 돌 던져"..조망권 시비 이웃에 맞고소 예고

추승현 기자 2021. 1. 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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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이 이웃 주민과 조망권 시비로 다투다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이웃을 상대로 맞대응 의사를 밝혔다.

전인권은 22일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해당 이웃이 집을 너무 높게 올리는 공사를 해서 다퉜다"며 "화해를 하지 않았다. 나 역시 이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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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서울경제] 가수 전인권이 이웃 주민과 조망권 시비로 다투다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이웃을 상대로 맞대응 의사를 밝혔다.

전인권은 22일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해당 이웃이 집을 너무 높게 올리는 공사를 해서 다퉜다”며 “화해를 하지 않았다. 나 역시 이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왓장은 내 집 주변에 있을 리가 없다”며 이웃의 주장을 반박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인권은 최근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재물손괴 혐의 등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거주하는 전인권은 옆집 이웃이 지붕을 1m 이상 높이는 공사를 한 것에 대해 “조망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다 지난해 9월께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권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돌을 던지긴 했지만 기왓장을 던지지 않았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재소환 계획은 없다”며 “목격자와 주변 CCTV 등 증거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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