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뮤직, '2021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실황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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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의 올해 공연도 실황 앨범으로 나온다.
유통사 소니뮤직은 22일 '2021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앨범을 소니 클래식을 통해 국내 음원사이트에 발매했다고 밝혔다.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는 지난 1941년부터 매년 1월1일 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리고 있는 유서 깊은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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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최초 관객 없이 열려
매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의 올해 공연도 실황 앨범으로 나온다.
유통사 소니뮤직은 22일 '2021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앨범을 소니 클래식을 통해 국내 음원사이트에 발매했다고 밝혔다.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는 지난 1941년부터 매년 1월1일 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리고 있는 유서 깊은 행사다. 매년 90여개국에서 TV·라디오로 생중계하며 시청취자만 5,0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음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사상 처음으로 관객 없이 열렸다.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 거장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를 맡았으며, 올해로 신년 음악회만 여섯번째 지휘하며 현재 생존한 지휘자 중 최다 기록을 썼다. 그는 약 50여년간 악단과 호흡을 맞춰오며 지금까지 550회의 무대를 이끌었고, 지난 2011년에는 명예 단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소니뮤직 측은 이번 음악회에서는 초연 작품 7곡을 포함해 모두 19곡을 선보였다고 전햇다. '프란츠 폰 주페', '파티니차 행진곡', 컬 첼러 '갱도 램프 왈츠', 요한 슈트라우스 '베네치아 갈롭',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봄의 소리 왈츠' 등 다양한 연주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실물 앨범은 22일 나오며 다음 달에는 DVD와 블루레이도 출시한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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