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탈출 희망' 알리, 레비 회장에게 "PSG행 막지 마"

한재현 2021. 1. 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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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모리뉴 감독에게 외면 당한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델레 알리가 전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으로 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90min' 보도를 인용해 "알리가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을 막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포체티노는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알리 영입으로 공격과 중원 강화를 원하고 있으며, 알리 역시 출전 기회를 늘릴 수 있어 PSG행에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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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조세 모리뉴 감독에게 외면 당한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델레 알리가 전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으로 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90min’ 보도를 인용해 “알리가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을 막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알리는 1년 넘게 부진을 겪었고, 모리뉴 감독 입장에서도 인내심에 한계를 드러냈다. 출전 기회가 더 줄어들면서 남아 있을 이유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

마침, 전임 감독인 포체티노가 PSG로 부임하면서 기회가 찾아왔다. 포체티노는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알리 영입으로 공격과 중원 강화를 원하고 있으며, 알리 역시 출전 기회를 늘릴 수 있어 PSG행에 적극적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668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자금이 풍부한 PSG에 큰 부담은 아니지만, 예상한 가격 이상이기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토트넘 레비 회장은 최근 얇아진 구단 재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적은 가격으로 보낼 생각은 없다. PSG의 양보가 없다면 알리의 토트넘 탈출은 쉽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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