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14관왕..美 'BFCC' 여우조연상 낭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해외 시상식에서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 14관왕에 올랐다.

윤여정은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제10회 흑인비평가협회(BFCC)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윤여정은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샌디에이고, 뮤직시티,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디스커싱필름 비평가협회와 美 여성 영화기자협회,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 등을 포함해 총 14관왕에 올랐다.

윤여정은 '미나리'에서 딸 모니카와 사위 제이콥의 부탁으로 어린 손자 데이빗과 앤을 돌보기 위해 미국에서 함께 살게 된 한국 할머니 순자 역을 열연, 세계 영화계를 사로잡았다.

윤여정과 함께 '미나리' 정이삭 감독도 각본상을 추가하며 낭보를 이어갔다.

'미나리'는 오는 3월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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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미나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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