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씬넘버#' 김보라·심은우·류화영·박진희, 4인 4색 티저 영상

'러브씬넘버#' 배우 김보라, 심은우, 류화영, 박진희가 4인 4색 매력을 뽐냈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극본 홍경실·연출 김형민) 측은 22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러브씬넘버#'는 MBC가 기획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에는 각 에피소드 별 스토리의 특징이 압축적으로 반영됐다.

23세편 두아 (김보라), 29세편 하람 (심은우), 35세편 반야 (류화영), 42세편 청경 (박진희)까지 내레이션으로 흘러나오는 배우들의 한 줄 멘트는 앞으로 공개될 극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러브씬넘버#'는 20대부터 40대까지, 네 명의 여 주인공들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겪으며 연애, 사랑, 가치관에 대한 심리적 갈등을 섬세하게 그린 극사실주의 멜로드라마로,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거나 고민해봤을 에피소드가 이어질 예정이다.

23세 편은 세 남자와 비밀스러운 연애로 '완벽한 연애'를 그려 나가는 두아 (김보라)의 폴리아모리 (다자간 연애) 스토리를 그린다. 29세 편은 평범한 초등교사 하람 (심은우) 에게 찾아온 메리지블루 심리를, 35세 편은 다시 한번 재기를 위해 거짓 사랑을 시작한 반야 (류화영)의 혼란스러운 내면을 표현했다. 42세 편은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에 남편의 정신적 외도로 일상이 무너진 청경 (박진희)의 스토리를 러브씬넘버#만의 리얼한 멜로 감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러브씬넘버#'는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 웨이브를 통해 전편 공개된다. MBC 채널에서는 2월 1일과 8일 오후 10시 40분에 23세 김보라 편, 42세 박진희 편이 순차적으로 방영된다.

iMBC 장수정 | 사진 '러브씬넘버#' 티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