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자랑거리 100선 한 권에 담았다

'괴산군의 자랑거리 100선'..13분야로 나눠
읍·면과 지역전문가 의견 반영해 대상 선정

[괴산=뉴시스]괴산군의 자랑거리 100선.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의 자랑거리 100선을 선정해 소개하는 책자를 펴냈다고 22일 밝혔다.

군이 제작한 '괴산군의 자랑거리 100선'은 천혜의 자연환경, 우수한 농산물, 빼어난 인물 등 괴산의 자랑거리를 모아 엮었다.

이 책은 ▲괴산의 길 ▲자연 ▲명물 ▲명소 ▲문화재 ▲인물 ▲음식 ▲특산물 ▲생활·문화 ▲체험명소 ▲축제 ▲우수시책 ▲산업 등 13개 분야로 나눠 읍·면과 지역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군은 홍보용 소책자로 제작해 읍·면사무소, 귀농귀촌지원센터, 기관·단체·기업·학교 등에 배부했다.

군청 홈페이지 괴산소개란에 e-book으로도 게시했다.

앞으로 2년마다 괴산군의 자랑거리 100선 책자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자랑거리 선정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더 다양한 괴산의 숨은 자랑거리를 발굴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기관·단체, 중원대학생, 학생군사학교, 기업체 임직원, 귀농·귀촌인 등이 괴산을 더 자세히 알고 괴산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도록 이 책자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