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6명..이틀 연속 한 자리 수

스크린골프연습장 관련 2명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년이 된 20일 오전 대구 동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1.01.20.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8201명(해외유입 119명)이다.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면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8317명이다.

대구에서는 지난해 12월 11일 6명이 확진된 이후 41째 만인 21일 한 자리 수(7명)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확진자 중 2명은 지난 19일 확진자가 나온 북구 스크린골프연습장 관련이며 대구시는 출입자 명부를 확보해 진단검사를 안내하는 한편 추가적인 접촉자 파악을 위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1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고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도 확진됐으며 멕시코에서 입국한 1명도 동대구역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구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60명으로, 지역 내 6개 병원에 121명, 지역 내외 4개 센터에 39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자는 7954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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