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개통 시작..2030세대 취향 저격한 울트라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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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동통신 3사가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S21' 시리즈 개통을 22일 시작했다.
또 갤럭시S21 모델 가운데 울트라 비중이 약 50%로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개통일 당일에 바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바로도착 배송 서비스를 선택한 고객은 전체 예약자의 약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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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 결과 20~30대 고객이 절반…40~50%가 울트라 모델 선택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S21’ 시리즈 개통을 22일 시작했다. 사전예약 결과 갤럭시S21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최고사양 모델인 ‘갤럭시21 울트라’로 조사됐다.
이날 SK텔레콤(017670)에 따르면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20~3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50%를 차지하며 갤럭시S21의 대표 고객으로 나타났다.
또 갤럭시S21 모델 가운데 울트라 비중이 약 50%로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개통일 당일에 바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바로도착 배송 서비스를 선택한 고객은 전체 예약자의 약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030200)는 사전 예약 결과 울트라 모델과 함께 기본 모델이 인기를 끌었다. KT 관계자는 "갤럭시S21 기본모델이 40%, 울트라 모델 40%, 플러스 모델 20% 수준이었다"며 "온라인 비대면 중심으로 사전 예약이 이뤄져 특히 2030세대 비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032640)도 기본 모델과 울트라의 예약 비중이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두 모델간 판매 비율은 유사하다. 상대적으로 플러스는 호응이 낮은 편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기 색상은 팬텀 블랙, 팬텀 실버, 팬텀 핑크 순으로 나타났다. 모델과 색상의 조합으로는 울트라 팬텀 블랙, 팬텀 핑크, 울트라 팬텀 실버 순으로 판매율이 높았다.
통신 3사는 갤럭시S21을 출시하며 전작 갤럭시S20 사전예약 때와 비교해 2배가량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하면서 고객 유치에 나섰다. 하지만 대부분의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보다 통신요금을 선택약정 할인받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어 LG유플러스의 8만5000원짜리 요금제에 가입하면서 출고가 99만9900원인 갤럭시S21을 구매한다고 하면 공시지원금 50만원,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을 받아 57만5000원의 할인을 받는다. 실구매가가 42만4000원이 된다.
공시지원금 대신 선택약정 할인을 받으면 매달 요금의 25%씩 24개월간 할인받는 금액이 51만원이다. 공시지원금을 받아봐야 6만5000원 더 저렴해진다.
LG유플러스의 경우 9만5000원 이하 요금제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고 9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서는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 이 경우에도 추가지원금을 최대로 받아야 한다. SK텔레콤과 KT는 전 구간에서 선택약정을 하는 게 유리하다.
매월 통신비 절약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제조사나 유통사에서 자급제폰을 구매하고 알뜰폰 요금제로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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