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감염병 바이오뱅크' 본격 운영

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2021. 1. 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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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순천향 감염병바이오뱅크(SCH Bio-bank for Infectious Disease, SBID)'를 새로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SBID는 감염병 환자의 인체유래물들을 수집, 보관하는 곳으로 병원 혁신형의사과학자융합연구센터 내에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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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환자 인체유래물 수집, 보관..혁신형의사과학자융합연구센터 내 조성
순천향대천안병원 박정완 교수(왼쪽)가 지난 21일 SBID 개소식을 마치고 백무준 연구부원장 등 참석자들에게 검체보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순천향 감염병바이오뱅크(SCH Bio-bank for Infectious Disease, SBID)'를 새로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SBID는 감염병 환자의 인체유래물들을 수집, 보관하는 곳으로 병원 혁신형의사과학자융합연구센터 내에 조성됐다.

인체유래물이란 연구를 위해 환자로부터 수집된 혈액 등 다양한 검체를 말한다.

SBID가 수집, 보관하는 주요 인체유래물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의 검체를 비롯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환자의 혈청 △호흡기바이러스 결핵 환자의 검체 △감염성 척수염 환자의 검체 등이다.

길효욱 SBID 책임교수(내과 교수)는 "SBID는 감염병 전반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신종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면서 "앞으로 검체 대상과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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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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