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5일부터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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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25일부터 3월 19일까지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설치장소는 최소 5년 동안 무상임대(5~10년)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등으로 아이를 돌보기 힘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설"이라며 "유휴 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로 활용하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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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5일부터 3월 19일까지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설치장소는 최소 5년 동안 무상임대(5~10년)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센터 전용면적이 최소 66㎡ 이상이어야 하고, 돌봄서비스에 필요한 놀이공간(프로그램실)·활동실·사무공간·화장실·조리공간 등은 각각 갖춰야 한다. 부대시설 공간을 포함한 적정면적은 100~180㎡다.
단독주택, 아파트단지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노유자(老幼者, 노인과 어린아이) 시설, 사회복지시설, 동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등에 설치할 수 있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우편·팩스(수원시청 보육아동과 드림스타트팀, 팩스: 031-369-2057)로 신청해야 한다.
시는 신청장소 중 6개소를 선정해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시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가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가 우선 대상자다.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 체험활동, 교육·문화·예술·체육·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월~금요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8시) 문을 연다.
앞서, 시는 2019년 8월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6개소를 열었다.
시는 내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등으로 아이를 돌보기 힘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설”이라며 “유휴 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로 활용하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d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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