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현빈X유해진에 다니엘 헤니, 진선규까지..2월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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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의 속편 '공조2:인터내셔날'이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영화 '공조'가 현빈, 유해진, 임윤아의 기존 멤버는 물론 뉴페이스로 다니엘 헤니, 진선규까지 합류해 재미와 스케일이 더해진 '공조2:인터내셔날'로 새롭게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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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가 현빈, 유해진, 임윤아의 기존 멤버는 물론 뉴페이스로 다니엘 헤니, 진선규까지 합류해 재미와 스케일이 더해진 ‘공조2:인터내셔날’로 새롭게 돌아온다. ‘공조2:인터내셔날’은 잔혹하고 치밀한 범죄 조직을 쫓아 남에 파견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광수대 복귀를 위해 파트너를 자청한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미국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남북미 형사들의 예측불허 글로벌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이 새로운 임무를 띠고 남에 파견된 엘리트 북한 형사 림철령으로 돌아온다. 두 번째 찾은 남한 생활에 익숙해진 모습으로 파트너 진태와 함께 더욱 강력한 조직에 맞서는 철령 역의 현빈은 전편을 능가하는 강도 높은 액션과 여유롭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배우 유해진이 여전히 짠내나는 생계형 남한 형사 강진태역을 맡아 현빈과 환상의 공조 수사를 펼친다. 업무 중 실수로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된 후 광수대 복귀를 노리며 철령의 파트너를 자청한 진태 역을 맡은 유해진은 ‘이번엔 제대로 수사하라’는 막중한 임무 속 강력한 웃음과 활약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임윤아가 진태의 처제 박민영역으로 돌아와 철령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간다. 자칭 뷰티 유튜버지만 언니 눈엔 그저 백수인 민영역의 임윤아는 천연덕스러운 생활 연기와 발랄한 매력으로 전편보다 더 커진 존재감과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글로벌 범죄에 연루된 북한 범죄 조직을 쫓는 FBI 요원 잭역에는 다니엘 헤니가 새롭게 합류해 현빈, 유해진과 함께 케미를 선보인다. 배우 진선규가 북한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역을 맡아 긴장감을 불어넣는 강력한 악역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공조2:인터내셔날’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높인다.
한편 남한과 북한, 미국 FBI까지 가세한 가운데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공조 케미에 웃음과 액션이 더해진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은 오는 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정아현기자 wjddkgus03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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