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케이 보이그룹 프로젝트..'사내이사' 비아이 역할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보이그룹 론칭을 공식화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이오케이 음원사업부가 새로운 프로젝트 포스터를 추가 오픈했다.

아이오케이 음원사업부는 2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IOK MUSIC 2021 NEW PROJECT POSTER #2’라는 이름의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격투기 링 위에 있는 마이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공개한 1차 포스터에서 호기심을 유발했던 공간이 링이었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이크가 왜 무대가 아닌 링 위에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이오케이는 체계적인 글로벌 음원사업과 뮤지션 관리를 위해 최근 음원사업부를 신규 사업부서로 신설하고 신규 보이그룹 제작, 론칭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 과정에 지난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역할이 어떻게 작용할 지 주목된다.

비아이는 과거 마약 논란으로 아이콘을 탈퇴한 뒤 공식 활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발매된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Epik High Is Here 上 (에픽하이 이즈 히어 上)’ 수록곡 ‘수상소감’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활동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psyon@mk.co.kr

사진제공｜아이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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