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취임 첫날 뭐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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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지난 20일(현지시간) 취임한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의 첫날 업무는 어땠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첫날 백악관에서 모든 주요 회의에 참석해 바이든 대통령의 15개 행정명령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줬다.
한편,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에선 해리스가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부통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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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지난 20일(현지시간) 취임한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의 첫날 업무는 어땠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통령은 미 헌법상 대통령 유고시 승계서열 1위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지만, 역사적으로 역할은 제한적이었다. 이 때문에 첫 여성이자 흑인 부통령으로 당선된 해리스 부통령이 어떤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첫날 백악관에서 모든 주요 회의에 참석해 바이든 대통령의 15개 행정명령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줬다.
직후 연방 상원의회로 이동해 자신의 상원의원 사직서를 제출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부통령에 취임하기 전 상원의원(캘리포니아)이었다.
동시에 그는 연방의회 상원 의장에 취임했다. 미국 부통령은 연방 상원의 의장을 겸하게 된다. 곧바로 의장으로서 세 명의 새로운 상원의원을 선출하고 자신의 사표를 낭독했다.
두 명의 상원의원은 조지아주에서 연방 상원 의원 결선 투표에서 당선된 이들이었고, 나머지 한 명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임으로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지명한 알렉스 파디야 의원이었다.
해리스 부통령은 아직 부통령 관저로 이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원래 머물던 집으로 귀가해 일과를 마쳤다.
한편,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에선 해리스가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부통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상원이 민주당 50석, 공화당 50석으로 여야 동수가 됐는데, 이로 인해 상원의장인 해리스 부통령이 상원의 '캐스팅 보트'를 쥐었기 때문이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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