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D-1' 김영희, ♥윤승열에 프러포즈 받아.."나 오늘 여기서 잘게"

김보미 2021. 1. 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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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루 앞둔 개그우먼 김영희가 예비신랑 윤승열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김영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오늘 여기서 잘게..메이르미..살짝 정떨어졌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윤승열이 김영희를 위해 준비한 깜짝 프러포즈 현장이 담겨 있다.

윤승열은 'MARRY ME(결혼해줘)' 풍선과 가렌드를 'MAYRR ME'라고 잘못 붙였고, 김영희는 "영어 쓰지마 앞으로 진심이야. 메이르미? 메이르미?!!!"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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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결혼을 하루 앞둔 개그우먼 김영희가 예비신랑 윤승열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김영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오늘 여기서 잘게..메이르미..살짝 정떨어졌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윤승열이 김영희를 위해 준비한 깜짝 프러포즈 현장이 담겨 있다. 알전구, 풍선, 장미꽃잎 등으로 장식된 거실에는 '평생 함께하자',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등의 문구가 담긴 배너가 놓였다. 김영희는 감동을 받은 듯 배너 위에 누워 있어 웃음을 안겼다.

김영희는 윤승열이 창문에 붙여둔 가렌드와 알파벳 풍선 사진도 공개했다. 윤승열은 'MARRY ME(결혼해줘)' 풍선과 가렌드를 'MAYRR ME'라고 잘못 붙였고, 김영희는 "영어 쓰지마 앞으로 진심이야. 메이르미? 메이르미?!!!"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개그우먼 심진화는 "웃기려고 그런거야"라는 댓글을 달았고, 김영희는 "언니 저 진지해요. 비너스를 베누스로 읽는 승열이"라고 답글을 남겼다.

한편, 김영희와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은 오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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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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