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예방 총력′..파주시, 인화물질제거·캠페인 등 펼쳐

정재훈 2021. 1. 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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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부주의에 의한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경기 파주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을 예방하고자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의 참여 및 이행률 제고를 위해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사업 추진 및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소각행위에 대한 계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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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부주의에 의한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경기 파주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을 예방하고자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불진화.(사진=산림청 제공)
이번 사업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산림연접지에서 100미터 이내 고추, 깨, 콩 재배농가 및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이번달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출장소에서 신청을 받아 신청인의 입회하에 파쇄작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농·산촌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추진하고 오는 27일까지 마을별 서약서를 접수한다.

약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관행적으로 행하던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및 마을별 공동소각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의미를 담는다. 지난해 파주시 내 84개 마을이 참여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소각에 의한 산불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의 참여 및 이행률 제고를 위해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사업 추진 및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소각행위에 대한 계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호 도시발전국장은 “농업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예방을 위해 불법소각은 반드시 근절돼야한다”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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