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덕유산 인근 탱크로리가 덤프트럭 들이받아..'안개 탓'

이지선 기자 2021. 1. 22.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일 오전 6시46분께 통영대전고속도로(통영방향) 전북 무주 덕유산 부근에서 탱크로리가 덤프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이 중앙분리대에 부딪히면서 탱크로리 운전자 등 2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덤프트럭은 차량 이상으로 1차로에 정차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탱크로리 운전자가 짙은 안개 탓에 멈춰서있던 덤프트럭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주=뉴스1) 이지선 기자 = 22일 오전 6시46분께 통영대전고속도로(통영방향) 전북 무주 덕유산 부근에서 탱크로리가 덤프트럭을 추돌했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1.1.22 /© 뉴스1

22일 오전 6시46분께 통영대전고속도로(통영방향) 전북 무주 덕유산 부근에서 탱크로리가 덤프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이 중앙분리대에 부딪히면서 탱크로리 운전자 등 2명이 다쳤다.

대형차량 2대가 한데 엉키면서 편도 2개 차로뿐인 이 도로는 한때 정체를 빚었다.

또 사고 충격으로 탱크로리 앞부분이 분리되면서 상행선방향 도로 위로 떨어져 나가기도 했다.

22일 오전 6시46분께 통영대전고속도로(통영방향) 전북 무주 덕유산 부근에서 탱크로리가 덤프트럭을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탱크로리 운전석이 있는 앞부분이 차체에서 떨어져나갔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1.1.22/© 뉴스1

사고 당시 덤프트럭은 차량 이상으로 1차로에 정차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탱크로리 운전자가 짙은 안개 탓에 멈춰서있던 덤프트럭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전북 대부분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1㎞ 미만의 안개가 예보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안개가 끼는 곳이 많다"며 "얼어붙은 도로도 있는 만큼 차량 운전자는 속도를 줄이고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etswi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