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인구 100만 앞두고 동탄보건소 신설

화성(경기)=김춘성 기자 2021. 1. 22.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구 100만 대도시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경기 화성시가 증가하는 보건수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 공공보건 체계를 손봤다.

시는 지난 1월 1일 자로 동부, 동탄, 여울 3개 보건지소를 폐지하고 화성, 동탄, 동부 3개 보건소 시대를 열었다.

특히 인구 증가세가 가파른 동탄권역을 집중 지원할 동탄보건소가 설치됨으로써 멀리 향남까지 가야했던 시민들의 공공의료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구 100만 대도시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경기 화성시가 증가하는 보건수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 공공보건 체계를 손봤다.

시는 지난 1월 1일 자로 동부, 동탄, 여울 3개 보건지소를 폐지하고 화성, 동탄, 동부 3개 보건소 시대를 열었다.

그간 접근성이 떨어지는 보건소의 역할을 분담하고자 보건지소를 운영해왔으나, 보건지소의 특성상 각종 의료비 지원사업의 직접 운영이 어렵고 보건인력 확충에도 한계가 있어 권역별 주민 건강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개편으로 보건소 1개소당 담당 인구수는 87만명에서 29만명으로 줄어들었으며, 의약무관리, 감염병관리, 모자보건 등 5개 팀이 신설돼 권역별 맞춤형 보건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특히 인구 증가세가 가파른 동탄권역을 집중 지원할 동탄보건소가 설치됨으로써 멀리 향남까지 가야했던 시민들의 공공의료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앞으로 각종 국책 사업을 권역별로 분리해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기관과 보육기관, 교육기관 등 다분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보다 촘촘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온몸이 뻐근" 81세 할머니, 36세와 성관계…50대 두 아들은 '난감'LG전자 휴대폰을 얼려버린 '동결사건'채민서 음주운전 4번인데, 왜 '집행유예' 나왔을까유깻잎, 최고기의 재결합 제안 단호히 거절한 이유"그냥 셋이서 하자" 고민 해결해 준다며 10대 11명 성폭행한 40대
화성(경기)=김춘성 기자 kesi@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