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x정준일, 세 번째 만남..리페어 프로젝트 '잘 했어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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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월호 '잘 했어요'가 공개된다.
2021년 '월간 윤종신'은 기존에 발표되었던 곡을 새로운 편곡으로 다시 선보이는 '리페어'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올해 첫 번째 '월간 윤종신'이자 '리페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주인공은 바로 가수 정준일로, 그는 윤종신이 지난 2000년에 발매한 8집 '헤어진 연인들을 위한 지침서'에 수록된 '잘 했어요'를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로 새롭게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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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윤종신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월호 '잘 했어요'가 공개된다.
2021년 '월간 윤종신'은 기존에 발표되었던 곡을 새로운 편곡으로 다시 선보이는 '리페어'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올해 첫 번째 '월간 윤종신'이자 '리페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주인공은 바로 가수 정준일로, 그는 윤종신이 지난 2000년에 발매한 8집 '헤어진 연인들을 위한 지침서'에 수록된 '잘 했어요'를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로 새롭게 불렀다.
정준일은 윤종신의 많은 곡 중에 '잘 했어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에둘러 말하지 않는 솔직한 가사가 좋았다"며 "감정을 정확하게 집어서 전달해주는데, 그게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내 얘기처럼 느껴지게 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이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원곡을 녹음했을 당시를 '모든 노래를 슬프게 듣고 슬프게 만들던 시절'이라고 떠올리며 "하림(작곡)이 처음 이 곡의 데모 버전을 들려줬을 때 멜로디가 너무 슬퍼 세레나데 성격이 짙었던 원래의 가사를 지우고 처절한 이별 가사를 새로 썼다"고 말했다. 이어"“이 곡의 노랫말은 내가 쓴 어떤 가사보다도 찌질하다"며 "사랑을 떠나보내고 진심으로 소리 내 울어본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는 체득할 수 있는 바닥의 정서"라고 설명했다.
정준일이 '월간 윤종신'에 참여하는 것은 2011년 6월호 '말꼬리'와 2014년 10월호 '고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정준일이 부른 '잘 했어요'는 22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윤종신은 22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음악 토크쇼 '배달가요-신비한 레코드샵'에 MC로 출연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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