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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내외의 '패션 정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지난 19일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희생자 추모 행사에서 멕시코계 이민자의 아들인 디자이너 조너선 코헨의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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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내외의 '패션 정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지난 19일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희생자 추모 행사에서 멕시코계 이민자의 아들인 디자이너 조너선 코헨의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바이든 여사의 보라색 코트가 각각 민주당과 공화당의 상징 색깔인 파란색과 빨간색의 결합을 상징한다고 풀이했다.
다음날 열린 취임식에서 바이든 여사는 청록색에 가까운 '오션블루' 색상의 원피스와 코트를 입고 나타났다. 해당 의상을 디자인한 브랜드 '마카리안'은 "오션블루는 신뢰와 자신감, 안정을 나타내기 위해 선택됐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랄프 로렌' 정장을 입었다. FT는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강조한 전통과 초당파적 협력을 상징한다고 해석했다.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는 추모 행사와 취임식에서 각각 흑인 디자이너인 커비 장-레이먼드와 크리스토퍼 존 로저스의 의상을 택했다.
미국 역사상 첫 '세컨드 젠틀맨'(부통령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는 취임식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랄프 로렌의 정장을 맞춰 입었다고 FT는 덧붙였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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