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교육청, 집콕 독서 길라잡이 동영상 제작 등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가정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온가족 재미있는 집콕 독서 길라잡이' 동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동영상은 초등학교 1·2학년 아동 발달단계와 독서활동 수준에 맞춰 만든 것으로, '책을 만나요', '책을 읽어요', '책과 놀아요' 등 3가지 종류 각각 3~4분 분량이다.

동영상은 집에서 책 읽는 분위기 만드는 법, 아이와 함께 책 읽는 방법, 책 종류별로 읽어주는 방법, 전자책(e-book) 탑재처 및 활용법,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독후활동 방법 등을 소개한다.

특히 '부산 Book적Book적 북튜버' 유튜브 채널에도 탑재해 학부모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 교사들도 저학년 학생들의 독서수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다.

◇부산교육연수원,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수료식

부산시교육연수원은 22일 오후 1시 30분 교육연수원 4층 미래연수실에서 유튜브를 통해 '2021년도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이 연수는 쌍방향 화상강의를 통해 성찰, 교사 리더십, 자율역량과 수업, 생활지도, 교육공동체 참여 등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연수에는 공·사립 유치원 교사 180명이 기본역량 19과목 41시간, 전문역량 28과목 64시간 등 총 47과목 105시간의 과정을 수료했다.

◇연포초, '2020 함께 어워즈 시상식'서 교육부 장관상 수상

부산 남구 연포초등학교는 최근 열린 '2020 함께 어워즈 시상식'에서 투게더 프로젝트 중 '함께하는 푸른 가족 캠페인' 부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투게더 프로젝트는 푸른나무재단 등이 주관하고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으로, 함께하는 뮤지컬과 함께 플레이, 함께하는 푸른가족 캠페인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이들 프로그램에 전국 120개 학교가 참여했다.

연포초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맞춤형 블랜디드 온·오프라인 학교폭력예방 활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

지난해 11월 3일에는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인공지능 플랫폼인 머신러닝포키즈를 활용한 언어폭력 예방 교실수업 실천사례를 발표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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