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못 열린 칸영화제, 올해는 7월로 연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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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칸 영화제가 7월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21일(현지시간) "칸 영화제가 7월 5일부터 25일 사이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는 "칸 영화제가 6월 말 개최를 논의했지만 같은 도시에서 열리는 칸 라이온즈 광고 페스티벌이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려 7월 초 개최를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영화제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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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제74회 칸 영화제가 7월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21일(현지시간) "칸 영화제가 7월 5일부터 25일 사이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칸 영화제는 매년 5월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를 하지 못했다. 공식 상영작을 선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올해도 코로나19 기세가 심상치 않은 만큼 5월 개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버라이어티는 "칸 영화제가 6월 말 개최를 논의했지만 같은 도시에서 열리는 칸 라이온즈 광고 페스티벌이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려 7월 초 개최를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역시 변동 가능성은 있다. 올해 영화제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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