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ELS 발행 69조..전년비 3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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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의 직접투자가 크게 늘면서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의 발행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ELS 총 발행금액은 69조333억원으로 전년 대비 30.9% 줄었다.
상위 5개사의 ELS 총 발행금액은 40조6639억원으로 전체 ELS 발행의 58.9%를 차지했다.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61조38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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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 개인투자자들의 직접투자가 크게 늘면서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의 발행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ELS 총 발행금액은 69조333억원으로 전년 대비 30.9% 줄었다.
발행 형태별로 보면, 공모발행이 32.4% 감소한 57조8893억원, 사모발행이 22.0% 줄어든 11조144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수(해외지수 포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47조82억원, 국내 개별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14조8850억원으로 각각 68.1%, 21.6%의 비중을 차지했다.
국내지수(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액은 28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 반면 주요해외지수인 S&P500와 EUROSTOXX50의 경우 각각 36조6000억원, 31조1000억원으로 모두 감소했다.
증권사별로 보면, 미래에셋대우가 11조872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상위 5개사의 ELS 총 발행금액은 40조6639억원으로 전체 ELS 발행의 58.9%를 차지했다.
지난해 총 상환금액은 78조4812억원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조기 상환금액이 51조8350억원(66.0%)로 가장 많았고, 만기 상환금액과 중도 상환금액이 각각 24조3132억원(31%), 2조3330억원(3%)으로 그 뒤를 이었다.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61조38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 감소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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