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다시 300명대..이어지는 감소세에 주 평균 404명(종합)

함정선 2021. 1. 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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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주간 평균 확진자는 404.4명을 기록, 이 추세가 이어지면 곧 300명대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주 평균 확진자가 400명대에 진입할 경우 거리두기 완화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만큼 1주일 남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완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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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확진자 346명..국내 발생 314명
주 평균 확진자 404.4명..추세 이어지면 300명대 진입
1주일 남은 '거리두기' 완화할까 가능성 커져
사망자 12명 늘어 치명률 1.7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주간 평균 확진자는 404.4명을 기록, 이 추세가 이어지면 곧 300명대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주 평균 확진자가 400명대에 진입할 경우 거리두기 완화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만큼 1주일 남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완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4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1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7만4262명이다.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28명을 기록했으며 치명률은 1.79%로 높아졌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18명이 감소해 299명으로 200명대로 줄어들었다.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며 총 검사 건수도 6만5649건으로 정점 대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의 확진자는 113명, 경기의 확진자는 102명으로 100명대 확진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인천의 확진자는 8명으로 한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에서 2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남에서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과 경남에서는 특별한 집단감염은 없었으나 가족 등 소규모 모임을 중심으로 한 일상 감염이 다수 발생한 영향이 컸다.

그 외 지역에서는 경북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 외 나머지 지역에서는 모두 10명 이하 확진자를 나타냈다. 강원에서는 8명이 충남과 전남에서는 각각 7명이 확진됐고 대구 5명, 광주와 울산, 제주에서 각각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과 충북에서는 1명이 확진됐다. 세종과 전북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32명 중 9명은 검역 단계에서 23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으며 22명이 내국인, 10명이 외국인이다.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국가 중 브라질에서 입국한 내국인이 1명 확진됐다. 그 외 미국에서 외국인 8명을 포함해 17명의 입국자가 확진됐고, 이집트에서 내국인 5명, 미얀마에서 내국인 4명 등이 입국해 확진됐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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