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총 22병상 마련

김낙희 기자 2021. 1. 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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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간병이 요구되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에도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으로 24시간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보령아산병원, 신제일병원,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등 3개소와 협약을 맺고 5병실 22병상(남자 2병실 9병상, 여자 3병실 13병상)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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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질환·요양질환 각각 최대 60일·90일까지 연장
충남 보령시청 전경.(보령시 제공)© 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간병이 요구되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에도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으로 24시간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보령아산병원, 신제일병원,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등 3개소와 협약을 맺고 5병실 22병상(남자 2병실 9병상, 여자 3병실 13병상)을 운영 중이다.

공동 간병이 필요한 시민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 하위 20% 이하(직장 5만6520원, 지역 1만3550원), 긴급지원 대상자 등이 지원 대상이다.

시는 올해 충청남도의 지원 외 자체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시민의 경우 급성질환은 기존 45일에서 최대 60일, 요양질환은 60일에서 최대 90일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간병인으로부터 복약 및 식사 보조, 위생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 등이 있다.

또 지역 내 3개 병원 외 도내 각 시·군에서 협약을 맺은 22개 지정 병원에서도 시민이 입원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병원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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