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119구급대, 지난해 7분에 한번씩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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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119구급대가 지난해 7분에 한번 꼴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출동건수는 7만3926건으로 전년도(7만 7490건) 보다 4.6% 감소했다.
7분에 한번씩 출동을 한 셈으로, 하루에 202명의 시민이 구급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구급출동건수가 줄었음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보호복 착용, 소독 등으로 구급대원의 현장활동 시간은 전년대비 10% 증가해 업무수행 강도는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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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소방 119구급대가 지난해 7분에 한번 꼴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출동건수는 7만3926건으로 전년도(7만 7490건) 보다 4.6% 감소했다. 7분에 한번씩 출동을 한 셈으로, 하루에 202명의 시민이 구급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출동건수가 3564건 줄면서 이송환자도 8269명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대외활동을 자제하면서 각종 사고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급출동건수가 줄었음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보호복 착용, 소독 등으로 구급대원의 현장활동 시간은 전년대비 10% 증가해 업무수행 강도는 가중됐다.
코로나19 관련 출동은 3928건으로 확진환자 163명과 의심환자 3632명, 검체 162건을 이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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