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못 간 20대, '호캉스'만큼 '모캉스'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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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해외여행길이 막히면서 20대 젊은층들이 모텔 등 중소형호텔로 몰리고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모텔이 새로운 공간 문화, 여행 트렌드를 이끄는 숙소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며 "모바일 예약 플랫폼에 익숙한 20대가 가장 먼저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대 여행객들은 백신 등으로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즐기고 싶은 활동으로 해외여행(53%)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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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대체재로 등장한 다양한 국내여행 테마 중 호캉스(50%)와 함께 20대의 새로운 여가행태로 자리잡은 것이다. 이는 13%에 불과했던 50대와 비교하면 무려 36%p 높은 것으로, 국내 모텔 수요가 20대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 맛집의 음식을 배달해 조촐한 모임을 갖거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영상물을 시청하는 등 기존 숙박에 한정됐던 모텔의 이용형태를 확장하게 되면서다.
특히 모텔들이 최근 들어 호텔 못지않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젊은 소비층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다는 분석이다. 3~4성급의 부티크 호텔 못지 않은 인테리어 콘셉트는 물론, 넷플릭스나 고사양 게임용 컴퓨터를 설치하며 20대를 끌어들이고 있다. 게다가 감염병 우려를 줄이기 위해 방역을 신경쓰는 숙소도 증가하며 해외여행을 대체하는 소소한 놀이공간으로 주목 받는 것이다.

20대 국내여행 경비(1박2일 기준)는 평균 26만5800원이었다. 지출이 가장 큰 항목은 숙소로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반면 50대는 지난해 국내여행 경비가 평균 42만5800원이었고 숙소 비중은 39%로 20대보다 다소 낮았다.
올해도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대 여행객들은 향후 차박(42%)이나 야외에서 즐기는 캠핑·글램핑(41%)을 경험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나 여전히 20대 상당수는 해외여행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20대 여행객들은 백신 등으로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즐기고 싶은 활동으로 해외여행(53%)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국내여행(49%) △친구·동호회 모임(33%)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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