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최종 우승은 송수우, 시청자 호평 속 유종의 미

박상후 기자 2021. 1. 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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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에서 송수우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날 최종 우승자는 심사위원 점수 40%와 시청자 문자 투표 35%, Mnet '캡틴' 홈페이지 사전 응원 투표 25%가 반영된 최종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가려졌다.

TOP7의 모든 파이널 무대가 마무리된 뒤 사전 응원 투표 1위는 송수우, 심사위원 점수 1위는 유지니가 차지한 가운데, 스페셜 스테이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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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캡틴'에서 송수우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21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캡틴(CAP-TEEN)에서는 TOP7의 파이널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최종 우승자는 심사위원 점수 40%와 시청자 문자 투표 35%, Mnet '캡틴' 홈페이지 사전 응원 투표 25%가 반영된 최종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가려졌다. 마지막 경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사전 응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분위기 감성 보컬 송수우는 따뜻한 느낌의 아이리시 발라드 장르로 위로의 마음을 담은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엘리베이터의 '들꽃이었더니'를 불렀다. 자신만의 매력이 조금씩 나오고 있지만, 오늘 무대에서는 조금 아쉬웠다는 평을 들은 송수우는 335점을 받았다.

TOP7의 모든 파이널 무대가 마무리된 뒤 사전 응원 투표 1위는 송수우, 심사위원 점수 1위는 유지니가 차지한 가운데, 스페셜 스테이지가 이어졌다. 뮤지션들의 뮤지션 양희은과 TOP7이 함께 '엄마가 딸에게'를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사전 온라인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 7위 김형신, 6위 이서빈, 5위는 이유빈, 4위 조아영, 3위 유지니가 선정됐다. 김한별과 송수우가 캡틴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송수우가 최종 점수 935점으로 '캡틴'의 영예를 차지했다.

송수우에게는 글로벌 K-POP 아티스트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와 우승 상금 1000만 원, 캡틴 트로피가 주어졌다. 송수우는 "아직 많이 부족한데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캡틴']

송수우 |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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