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 "꽝"..대전통영고속도로서 탱크로리, 덤프트럭 추돌

김정엽 기자 입력 2021. 1. 22. 09:22 수정 2021. 1. 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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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256㎞ 지점(목포 기점)에서 25t 트레일러·화물차·버스 등 삼중 추돌 사고로 차량이 부서져 있다. 본 기사와는 상관없는 사진./연합뉴스

22일 오전 6시 48분쯤 대전통영고속도로 하행선 방향 전북 무주 덕유산 부근에서 탱크로리가 정차해 있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에 부딪히면서 탱크로리 운전자 등 2명이 다쳤다.

당시 덤프트럭은 고장으로 고속도로 1차로에 멈춰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안개가 짙게 껴 탱크로리 운전자가 덤프트럭을 확인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지점 인근에 차량이 정체 중이며, 2차로로 차량을 통행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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