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스크린 시험대 한 달 앞으로..'더블패티' 2월 개봉

김지혜 2021. 1. 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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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본명 배주현)의 스크린 데뷔작 '더블패티'(감독 백승환)가 2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과 앵커 지망생 '현지'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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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본명 배주현)의 스크린 데뷔작 '더블패티'(감독 백승환)가 2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과 앵커 지망생 '현지'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이린의 스크린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아이린은 영화 촬영 이후 한 스타일리스트의 SNS 폭로로 갑질 논란에 휩싸이며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사과와 함께 활동을 중단했으나 '더블패티' 개봉과 함께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에서 아이린은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앵커 지망생 현지 역을 맡았다.

활동 재개에 대한 관심은 물론 스크린 데뷔에 관한 평가도 냉혹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맛있게 끓고 있는 전골냄비를 사이에 두고 '세상을 향한 뒤집기 한판승'을 다짐하는 신승호와 배주현의 모습을 포착했다. 언뜻 보면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두 사람, 슬럼프에 빠진 씨름 유망주 우람과 졸업을 앞둔 앵커 지망생 현지가 '힘든 때일수록 잘 먹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뭉쳐 에너지를 충전하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도 자극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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