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손주에게 동화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500명 신규 선발

김경림 2021. 1. 22.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500명을 신규 선발한다.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이래로 올해 13기를 맞는 이 사업은 전통문화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13기는 만 56세부터 74세까지(1947년1월1일~1965년12월31일) 대한민국 국적 여성이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누리집'에서 선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경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500명을 신규 선발한다.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이래로 올해 13기를 맞는 이 사업은 전통문화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전통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재까지 총 5664명이 선발되었으며, 4130명이 활동 중이다. 

사업을 담당하는 문체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올해 13기 500명을 선발해 일정 교육 기간을 거친 후 올해 10월부터 현장에 투입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13기는 만 56세부터 74세까지(1947년1월1일~1965년12월31일) 대한민국 국적 여성이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누리집’에서 선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22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예비 합격자를 선발하고 5~9월까지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