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확진 환자 6명 발생..이틀 연속 한 자릿수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이틀 연속 한 자릿수 기록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22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명이며, 총 확진자 수는 8201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는 동구 2명, 북구·남구·수성구·달성군 각각 1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타났으며, 이 중 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었던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1명은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최근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한 동구 모 교회 관련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또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멕시코에서 입국 후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30일까지 동전노래연습장을 제외한 모든 노래연습장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한데 이어,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종사자와 방문자는 오는 28일까지 긴급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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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cb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