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 찾는 신시내티, 안드렐톤 시몬스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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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가 시몬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메아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2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가 FA 유격수 안드렐톤 시몬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신시내티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시몬스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신시내티는 시몬스 외에도 디디 그레고리우스 등 여러 유격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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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신시내티가 시몬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메아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2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가 FA 유격수 안드렐톤 시몬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신시내티는 지난해 주전 유격수였던 프레디 갈비스가 FA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난 상황. 유망주 호세 가르시아를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 빅리그 주전이 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비록 2년 연속 골드글러브 수상에 실패했지만 시몬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수비력을 가진 유격수다. 엄청난 강타자는 아니지만 2할 후반의 타율을 기록할만한 정교함도 가졌다. 유격수가 필요한 팀에서는 당연히 생각해볼 선수다. 다만 최근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는 것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MLB.com에 따르면 신시내티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시몬스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신시내티는 시몬스 외에도 디디 그레고리우스 등 여러 유격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계약한 김하성에게도 관심을 가졌던 팀이다.
아직 행선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시몬스가 과연 신시내티로 향할지 주목된다.
퀴라소 출신의 1989년생 우투우타 유격수 시몬스는 2012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LA 에인절스를 거치며 빅리그에서 9시즌을 뛰었다. 통산 1,060경기에 출전해 .269/.317/.379, 67홈런 406타점 67도루를 기록했고 통산 4차례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자료사진=안드렐톤 시몬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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