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인권, 이웃과 시비끝에 기왓장 던져 입건
조유미 기자 입력 2021. 1. 22. 09:02 수정 2021. 1. 22. 13:34
가수 전인권(67)씨가 이웃과 시비 끝에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씨를 재물손괴혐의 피의자로 최근 불러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
종로구 삼청동에 사는 전씨는 옆집이 지붕을 1m가량 높이는 공사를 해 자신의 조망권을 침해했다며 마찰을 빚던 중,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져 대문에 흠집을 냈다. 작년 9월 입건됐지만, “일정이 바쁘다”는 이유로 날짜를 조정해 이날 처음 경찰에 출석했다.
전씨는 경찰에서 ‘돌을 던진 기억은 있으나 기왓장은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와 주변 CCTV 등 증거를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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