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리, 올여름 분데스리가로 돌아갈까.. "복귀 배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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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 리베리(38, 피오렌티나)가 선수 생활의 마무리로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를 고려했다.
리베리는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피오렌티나 생각만 한다. 팀에 있어 나는 중요한 존재"라면서도 "분데스리가 복귀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며 시즌 종료 후 독일로 돌아가는 것을 염두에 뒀다.
2018/2019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 신분이 된 리베리는 이적료 없이 피오렌티나로 옮기며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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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프랑크 리베리(38, 피오렌티나)가 선수 생활의 마무리로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를 고려했다.
리베리는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피오렌티나 생각만 한다. 팀에 있어 나는 중요한 존재”라면서도 “분데스리가 복귀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며 시즌 종료 후 독일로 돌아가는 것을 염두에 뒀다.
리베리는 2007년 여름 마르세유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뒤 팀의 상징과도 같았다. 그는 아르연 로번(37, 흐로닝언)과 함께 ‘좌베리-우로번’으로 불리며 뮌헨의 날개로 맹활약했다.
2007/2008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12시즌 동안 뮌헨에서 뛴 리베리는 총 425경기 출전, 124골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2018/2019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 신분이 된 리베리는 이적료 없이 피오렌티나로 옮기며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에 섰다.
그는 지난 시즌 21경기를 뛰어 3골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는 13경기에 나서 4도움을 했으나 득점은 없었다.
리베리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피오렌티나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제는 선수 생활 지속 여부를 고민해야 할 때다. 아직 피오렌티나의 움직임은 없다. 리베리가 잔류와 이적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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