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망가지는 연기 두렵지 않아" [화보]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2021. 1. 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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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2월 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시크한 블랙룩과 이세영의 절제된 무드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영은 가죽소재의 모던한 매니쉬룩과 깊고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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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이세영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2월 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시크한 블랙룩과 이세영의 절제된 무드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영은 가죽소재의 모던한 매니쉬룩과 깊고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시크한 숏컷에 특유의 몽환적인 표정으로 클로즈업 컷임에도 불구하고 감탄을 자아내고, 다른 컷에서는 블랙 테일러 재킷과 시스루 레이어드 스커트로 우아하면서도 도회적인 분위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세영은 이 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후회하지 않는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저는 후회되는 게 없다. 아쉬웠을 수는 있어도 그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고 생각해서 지금 돌아간다고 해도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다. 후회하지 말자. 부족하더라도 제가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소신을 밝혔다.
늘 작품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갈망하는 이세영은 “망가지는 건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만 그걸 두려워하는 순간이 있다면 망가지면 안 되는 인물일 때. 끝까지 고고해야 하는 인물이라면 그 인물은 지켜줘야 하니까. 저를 포장하려 하진 않는다.”며 배우로서 가지는 신념과 확고한 연기관을 밝혔다.

이세영은 지난 12월 말 종영한 드라마 ‘카이로스’에서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또 하나의 ‘인생캐’를 만들어낸 바 있다. 특히, 드라마 속 캐릭터를 위해 과감한 헤어스타일 변신까지 선보이며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그려낸 그녀에게 ‘이세영의 재발견’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배우로서 2021년에도 계속해서 보여줄 이세영의 또 다른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얼루어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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