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4Q 매출 22兆 '어닝 서프라이즈'..PC 반도체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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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텔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인텔은 21일(현지 시각)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00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텔은 올해 1분기 매출 175억 달러, 주당순이익 1.10 달러로 전망했다.
인텔이 지난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반도체 기술이 삼성전자와 TSMC 등 경쟁사에 밀리고 있다는 지적은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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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텔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인텔은 21일(현지 시각)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00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174억 달러)를 웃도는 실적이다. 주당순이익(EPS)은 1.52 달러로 역시 전망치(1.10 달러)를 상회했다.
인텔의 4분기 실적 호조는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PC 반도체 판매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매출은 778억670만 달러, 영업이익은 236억7800만 달러다. 전년보다 각각 8.2%, 7.4% 증가한 것이다. 인텔은 올해 1분기 매출 175억 달러, 주당순이익 1.10 달러로 전망했다.
인텔이 지난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반도체 기술이 삼성전자와 TSMC 등 경쟁사에 밀리고 있다는 지적은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인텔은 밥 스완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으로 팻 겔싱어 CEO를 영입했다. 겔싱어 CEO는 과거 인텔에서 약 30년 동안 근무하며 최고기술책임자(CTO)까지 오른 ‘기술통’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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