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OST 베일 벗는다, 유제이 '그런 내 사람' 발매

[뉴스엔 김명미 기자]

임성한 작가의 신작으로 방송 전부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첫 OST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유정준) 측은 1월 22일 낮 12시 첫번째 OST인 유제이의 ‘그런 내 사람’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OST의 화려한 포문을 여는 ‘그런 내 사람’은 시간이 지나며 변해가는 상대방의 마음과 상황에 대한 상실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랑받기를 기대하는 인간의 본질적인 마음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놓은 곡이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와 임팩트 넘치는 반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첫 OST인 ‘그런 내 사람’은 극의 범상치 않은 분위기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내 사람’ 가창은 ‘K팝 스타’의 유력한 우승 후보이자 ‘캡틴’ 실력파 참가자 유지니의 언니로 주목받은 유제이가 맡았다. 유제이는 작업 과정에서 실수없이 원 테이크로 녹음을 마쳐 가능성있는 보컬로 인정받았으며, 가창뿐 아니라 작사, 작곡까지 직접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도 과시했다.

또 유제이는 한층 더 깊어진 보컬을 뽐내며 같이 있어도 혼자인 것 같은 외로움 등의 애절한 감정을 표현했다. ‘그런 내 사람’이 한국어,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되는 만큼 유제이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제이에 이어 동생인 유지니 역시 추후 공개될 ‘결혼작사 이혼작곡’ OST에 참여했다. 유지니가 가창한 OST는 최근 화제를 모은 티저 영상에 삽입돼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처럼 유제이, 유지니 자매가 함께 OST에 함께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6년만 복귀작으로,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사진=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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