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 동아태 담당 차관보로

박재우 기자 2021. 1. 22.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에 임명됐다.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성 김 전 대사가 지난 20일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에 임명됐다.

한국계 미국인인 성 김 차관보 대행은 미 국무부 내에서 한반도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마크 리퍼트 전 대사가 부임하고 나선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직을 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취임식 날인 20일 임명
성 김 전 주한 미국 대사가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으로 임명됐다는 국무부 홈피 ©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에 임명됐다.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성 김 전 대사가 지난 20일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에 임명됐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날과 같은 날짜이다.

동아태 차관보는 국무부에서 한국과 중국·일본을 담당하는 최고위직으로 알려져 한반도 정책에 있어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계 미국인인 성 김 차관보 대행은 미 국무부 내에서 한반도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로 재직하던 당시 제1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실무협상을 벌이기도 했다. 또한, 2008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6자회담 수석대표 겸 대북특사로 발탁되는 등 한반도 관련 주요 업무를 맡기도 했다.

2011년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주한미국대사에 지명됐다. 마크 리퍼트 전 대사가 부임하고 나선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직을 지냈다.

jaewo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