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설 연휴 영락·추모공원 전면 임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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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의 설 연휴 4일간 영락공원, 추모공원 공설묘지와 봉안시설(봉안당, 봉안담, 봉안묘)을 전면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접수는 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설공단 부산영락공원 홈페이지 및 부산추모공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봉안당에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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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운영 중
시는 영락공원에 고인 20만 명이 안치돼 있고, 명절기간 추모객 29만여명이 몰리는 것을 고려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추석때도 영락, 추모 공원을 전면 폐쇄한바 있다.
대신 1월 30일부터 2월 21일까지의 기간 중 설 연휴, 평일을 제외한 주말 6일간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 인원은 △영락공원 1300명 △추모공원 2880명으로 제한되며, 봉안당 추모 시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된다.
또, 제수 음식 반입 및 실내 음식물 섭취도 엄격히 금지된다.
사전 예약접수는 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설공단 부산영락공원 홈페이지 및 부산추모공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봉안당에 방문할 수 있다.
부산시는 1월 18일부터 온라인 비대면 추모·성묘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와 연계한 것으로, 부산시설공단 부산영락공원 홈페이지와 부산추모공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헌화, 추모글 작성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 영락공원과 추모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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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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