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판소리·한국무용, 유튜브로 배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전통문화에 매료된 외국인들을 위한 강의 콘텐츠가 국립극장을 통해 선보인다.
국립극장 '외국인 국악아카데미'는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이 전통공연예술을 직접 익히면서 그 속에 담긴 정서를 느끼고 한국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레츠 국악'은 사물장구‧판소리‧한국무용 총 3개 분야의 교육 영상을 매주 1편씩 공개한다.
분야별로 3편씩 선보이는 이번 영상은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영어 자막을 제공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한국 전통문화에 매료된 외국인들을 위한 강의 콘텐츠가 국립극장을 통해 선보인다.
국립극장은 외국인 대상 전통공연예술 온라인 강의 영상 ‘레츠 국악(Let’s Gugak)’을국립극장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22이 밝혔다.
국립극장 ‘외국인 국악아카데미’는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이 전통공연예술을 직접 익히면서 그 속에 담긴 정서를 느끼고 한국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 신설 이후, 매년 100여 명의 외국인 수강생이 참여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기존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대면 강의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레츠 국악’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
‘레츠 국악’은 사물장구‧판소리‧한국무용 총 3개 분야의 교육 영상을 매주 1편씩 공개한다.
첫 번째 주제는 ‘사물장구’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연제호가 21일부터 사물놀이의 개념, 장구채 잡는 법, 간단한 장단 등을 세 차례에 걸쳐 쉽고 친근하게 설명한다. 2월 10일에는 ‘판소리’를 주제로 한 강의 영상이 공개된다. 소리꾼 문수현이 강사로 참여하며, ‘외국인 국악아카데미’ 이전 수강생들이 학습도우미로 출연해 그동안 갈고닦은 판소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3월 4일 공개하는 ‘한국무용’ 강의 영상은 댄스앤미디어연구소 연구원이자 무용수인 유화정이 강사로 나선다.
분야별로 3편씩 선보이는 이번 영상은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영어 자막을 제공한다.
shee@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희룡, 강원래 ‘비난’ 친문에…“섬뜩한 폭력, 이런게 양념인가”
- 전두환 동상 목 부위 쇠톱으로 훼손…50대 벌금 700만원
- “나경원은 경선에서 원탑”…삼행시 지으며 자신감
- [단독] “정인이 양부모 문제없다”고 한 학대평가 문항…“6년 전 것 그대로 썼다”
- 대니엘 강, LPGA투어 개막전 첫날 단독선두…전인지 10위
- “계획이 다 있구나”… 'LG폰' 접고 'LG카'[TNA]
- BJ 자리 비우자 ‘미친X’ 등 막말 식당…결국 무릎
- ‘코로나 1년’ 달라진 학폭, 집단따돌림·사이버폭력↑
- 김진욱 공수처장 “수사부·공소부 분리…견제·균형 원리 기반 설계”
- 정은경 논문서 “학교 내 코로나 전파 2%뿐”…3월엔 학교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