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농촌재능나눔 지원사업 '우수 동아리' 선정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운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시행한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서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소외 지역 균등 발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 동아리 ‘KWFM’은 전국 28개 대학 31개 동아리 588명 대학생 봉사자가 참여한 이 사업에서 우수 동아리팀으로 뽑혔다.

학생들은 경북 구미지역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공로가 인정됐다.

지용선 멀티미디어학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디자인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경운대학교는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을 중심으로 관련 학과와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농촌재능나눔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단체상)과 대학생봉사협의회 우수 동아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