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도전 실패' 니시카와 "인생서 맛보지 못한 좌절감 느껴"

황석조 기자 입력 2021. 1. 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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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도전에 나섰다가 실패한 일본 프로야구 외야수 니시카와 하루키(28·니혼햄)가 "좌절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지난 21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니혼햄 파이터스와 1년간 2억4000만엔(약 25억원)에 재계약을 맺은 니시카와는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경험한 적 없던 좌절감을 느꼈다"고 심경을 전했다.

호타준족의 외야수로 알려진 니시카와는 올 시즌 타율 0.306 5홈런 39타점 42도루를 기록한 뒤 빅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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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니혼햄과 25억원 재계약
빅리그 진출에 실패한 일본 니혼햄의 니시카와 하루키. (니혼햄 파이터스 홈페이지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빅리그 도전에 나섰다가 실패한 일본 프로야구 외야수 니시카와 하루키(28·니혼햄)가 "좌절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지난 21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니혼햄 파이터스와 1년간 2억4000만엔(약 25억원)에 재계약을 맺은 니시카와는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경험한 적 없던 좌절감을 느꼈다"고 심경을 전했다.

호타준족의 외야수로 알려진 니시카와는 올 시즌 타율 0.306 5홈런 39타점 42도루를 기록한 뒤 빅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하지만 지난달 포스팅을 신청하고 협상에 나섰으나 이렇다 할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포스팅 마감기간인 이달 초(3일)까지 계약 합의에 실패하며 메이저리그 도전이 불발됐다.

니시카와는 "아직 내 기량이 모자라다는 것을 느꼈다. 그간 인생에서 맛보지 못한 죄절감, 실패감이었다"며 "정말 괴로웠던 시간"이라고 돌아봤다.

2021시즌 후 해외진출이 가능한 FA자격을 획득하게 되는 니시카와는 "아직은 머릿속이 새하얀 상태"라며 재도전 여부에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올해 팀(니혼햄)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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